포항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하절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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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하절기 물품 지원

MG새마을금고와 여름 침구·선풍기 전달 …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

지난 3일 복지관이 운영 중인 ‘숨은이웃행복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폭염 취약 계층 40세대에 에 여름용 침구류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시사토픽뉴스]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하절기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복지관이 운영 중인 ‘숨은이웃행복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사례 관리 대상자와 행복기동대 발굴 가구 등 총 40세대에 여름용 침구류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각 가정의 생활환경과 욕구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물품을 구성했으며, 물품 구매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업체를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상화 대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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