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어르신 가구 정리수납 봉사활동 |
이번 활동은 물건과 옷가지가 정리되지 않은 채 널브러져 있는 등 집 안과 밖이 정리되지 않은 가구에서 지내고 있어 건강 악화로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 하일면자원봉사회, 하일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사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활동 당일에는 집안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찌든 때 제거, 물건 옷가지 정리 등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숙 정리수납전문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정리수납활동을 필요로 하는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폭염이 기승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가구원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실천해주신 정리수납전문봉사단과 하일면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첫 시작을 알린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월1~2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정리정돈이 어려운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 마지막 활동을 끝으로 9월 하반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