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형 당뇨병과 함께하는 가족캠프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 |
이번 가족캠프는 세종, 충북, 충남 대전 지역의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24명과 그 가족 등 73명이 참여하여,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캠프에서는 ▲제1형 당뇨병 이해와 관리 ▲영양교육 및 식사 관리 ▲운동교육 ▲‘서로의 마음을 안아 줘요’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기기 체험관 운영, 혈당 확인 및 식전 인슐린 주사 실습, 가족 참여 놀이 프로그램, 부모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여서,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당뇨병 학생과 가족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함은 물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과 교육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