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소방서 |
1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순간 최대 인원 1만 5,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개막식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구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행사장 인파 분산과 사고 초기 대처를 위한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화재 및 구조 상황을 대비한 소방차량도 근접 배치된다.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통제를 위한 현장 지휘본부 설치 및 주요(메인) 무대 소방력 고정배치로 위험요인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의용소방대 3개조 10명을 편성해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이밖에 축제기간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며,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지역 내 축제인 만큼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