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청 |
이번 가지치기는 고창초등학교에서 읍내교차로 이어지는 구간에 식재된 은행나무 218주를 대상으로 약전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생육 스트레스로 은행나무의 과다 결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가지 파손이나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민 안전과 수목 보호를 위해 전정시기를 조정하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수목의 건강을 유지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정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며 “작업 기간 중 일부 구간의 교통 및 보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