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
이번 협의회는 농업인 단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벼, 고추, 생강, 콩 등 주요 작물이 침수되고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작물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시기 및 기술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기술보급과장은 “기상이변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는 단순한 관리가 아닌 작물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위원들은 병해충 예찰 강화와 방제 정보의 신속한 공유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토대로 작물별 맞춤형 방제 지침을 수립하고, 읍면동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올 하반기 작황 안정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