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계 계절학교 실시” |
이번 계절학교는 영동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트레칭 체조, 론볼, 보치아 등의 전문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 간 친밀감 향상,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규칙 준수 등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됐다.
영동군 내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숲체험 행사, 과일나라 테마파크의 요리 교실, 꿈담예술촌의 전통공예체험, 미르공방의 미술 교실 및 재능기부로 진행된 정보화 교육, 난타 체험, 놀이문화연구회 어울림 소속 강사와 함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 협동 활동, 역할 나누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능력, 주의 집중력 및 사회성 향상과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 적응력과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의 효과가 기대되는 다양한 지역 내 전문 인력과 협업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표현력과 성취감, 자아존중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더 나은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