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
‘맘프(MAMF)’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다.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국제행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상담회는 10월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주선하고 통역, 수출 관련 현장 자문도 함께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제품 경쟁력, 보유 인증, 해외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외 바이어의 상담 수요가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수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