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역의 현황과 활용가능한 자산을 조사‧발굴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임실읍 이도리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현재 약 15만㎡ 규모로 지정된 이도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약 26만㎡로 확대하여,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 개선과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9월 중 군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기반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