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스무살, 함께 빛나다’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진학 및 직장 구성원으로써 사회활동을 원만하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무 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향한 설렘을 만끽하기 위한 1부 프로그램‘나만의 향수 만들기’는 참여자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를 제작하는 시간이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다양한 향료를 조합하며 조향의 즐거움을 느끼고, 향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미래를 상상해 보는 기회가 됐다.
2부‘꽃바구니 만들기’체험에서는 성년의 날 상징인 장미를 활용해 심미적 감각을 키우고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권은혜(전주대학교 1학년) 학생은“행사에 참여하며 이제 진짜 내가 내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면서도 긴장됐다”며“앞으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 책임감과 자립심을 키우고,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처럼 청소년들이 목표와 꿈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