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 포스터 |
이번 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달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35~39세(2025년 기준 1985~1989년생)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요건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7월 기준 제주시 거주 청년 133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