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51개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 선정 환영 |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 도입한 신규 복지사업으로, 도내 경로당의 일상생활, 여가, 헬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여가 및 헬스 케어,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 사업 등 3개로 구분되며, 이번 지원 대상은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분야에 해당한다.
양주시는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총 51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지원 대상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도어록, 스마트TV,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수차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냉·난방, 가전, 안전시설 등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 필요성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 역시 이러한 꾸준한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의 결실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제2의 거실’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사회적 교류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공간과 지역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더 많은 경로당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