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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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스마트폰보다 서로에게 가까이,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시사토픽뉴스]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치유캠프는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대표 가족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전통한옥에서 숙박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가족 내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서로의 마음을 여는 대안활동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집단상담 ▲청소년과 통하는 보호자의 소통방법 등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체험과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초등 4~6학년)과 보호자 25가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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