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기반 진학지원 플랫폼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표준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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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21 (화)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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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기반 진학지원 플랫폼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표준을 세우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2025 진학지원체계 완성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2025 진학지원체계 완성
[시사토픽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진학지원 운영 실적과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경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공교육 진학지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학부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진학클러스터 체제를 강화하고, 진학자료 개발과 AI 기반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사 역량 강화: “현장이 바뀌면 입시가 바뀐다”

교사 성장 네트워크는 ‘대학 연계→실습형 모의서류평가→입학사정관과의 대화→학교 확산’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진학지도의 핵심 주체로 세우기 위해 △2026 대입 진학지도 연수(450명) △입학사정관과의 대화(11개 대학 256명) △모의서류평가 연수(고려대, 건국대, 경북대, 동국대 등 467명) △2028 대입 대비 관리자 연수(193명) △경북진학지원단 상․하반기 워크숍(2회) 등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가 곧 진학지도의 첫 번째 전문가다. 대학입시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학생 역량 강화: “모든 학생에게 진로 맞춤형 진학 기회”

학생 지원 체계는 ‘개인 맞춤 상담→진학 캠프→박람회→정시 집중 상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권역별 대입상담실(4권역, 1,707건_대면, 화상, 전화) △학생부종합전형 캠프(4권역, 396명) △자체 제작 제시문 기반 면접 캠프(50명) △의예과 MMI 모의 면접(33명)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43교, 678명) △2026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102개교, 13,500명) 등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향에 맞춘 1:1 상담 덕분에 지원 전략이 명확해졌다”라며, “공교육 진학지도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량 강화: “가정이 함께하는 공교육 진학지도”

학부모 지원은 ‘권역별 설명회→진학아카데미→사이버 연수→밴드(온라인 커뮤니티)→개별 대입 상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설명회(4권역, 783명) △진학아카데미(4권역, 824명) △원격연수(1,572명 이수) △네이버 밴드 ‘대학가는 길’(회원 10,289명) △권역별 대입상담실(4권역, 1,707건_대면, 화상, 전화) 등이 있다.

자료 개발 및 시스템 혁신: “경북형 진학 지원 데이터 허브”

경북형 진학 데이터 허브 구조는 ‘AI 기반 생활기록부 분석→학생 진학 가능성 예측→맞춤 컨설팅→수시/정시 전략 자료 제공’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합격 사례․면접 후기 자료집(3,600부) △수시합불검색 프로그램(자체 개발, 130교 배포) △대입 정보 포스터․리플릿(20,776부) △Q·A 자료집(2,300부) △AI 기반 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NEIS 기반 전국 최초 자체 개발 보급) △경북형 모의고사(자체 출제, 2회 실시) 등이 있다.

2026년, ‘학생의 꿈을 향한 진학 동행’

경북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에도 △정시 대비 상담 주간 운영 △대학과 연계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진학 설계 시스템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경북의 학생 모두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순한 입시 안내를 넘어,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진학클러스터에 AI 기반 진학시스템과 경북형 모의고사 등 혁신적인 지원 체계까지 아우르는 진학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공교육 진학 지원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라며, “모든 학생이 자기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학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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