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화훼·버섯 농가 주목… 정읍시, 스마트팜 장비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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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4 (수)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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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화훼·버섯 농가 주목… 정읍시, 스마트팜 장비 설치 지원

월 30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시사토픽뉴스]정읍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서두른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획기적으로 줄이는 ‘2026년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업 시설에 ICT 기술을 접목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는 정밀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채소·화훼·버섯류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기존 온실에 첨단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시설원예 현대화를 위해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의 설치를 돕는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여 경영비를 낮추기 위해 ▲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 절감 시설도 지원 품목에 포함했다.

특히 ICT 융복합 확산을 위해 ▲환경센서 ▲작물 생육 센서 ▲영상 장비 등 스마트팜의 핵심인 각종 정보통신 장비 설치도 지원해 농가의 데이터 기반 영농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화하는 노동력 부족 현상과 기후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팜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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