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청전경 |
이는 전년 대비 1.2%p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 고용률인 62.9%보다 0.4%p 높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승세에 힘입어, 전국 지표를 추월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고용률 상승과 함께 실업률도 감소세를 유지하며 지역 고용지표가 뚜렷한 '청신호'를 켰다고 평가했다.
2025년 경남의 연간 취업자 수는 179만 9천 명으로, 2024년 대비 4만 1천 명(2.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연간 고용률은 63.3%로, 전년(62.1%) 대비 1.2%p 상승했다. 이는 2020년 60.6%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이자,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성별로는 남성 고용률은 71.2%, 여성 고용률은 55.3%로 각각 전년 대비 1.2%p씩 상승해 남녀 모두 고른 고용 회복세를 보였다.
고용의 질적 개선을 보여주는 실업 지표 또한 개선됐다. 2025년 경남의 연간 실업률은 2.0%로 전년(2.3%) 대비 0.3%p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 2.8%보다 0.8%p 낮은 수치다.
연간 실업자 수는 3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5천 명(-11.7%)이 감소해 고용 시장의 안정성이 강화됐음을 입증했다.
도내 노동 공급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인구는 183만 5천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6천 명(2.0%)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4.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반면,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00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2만 6천 명(-2.5%) 감소해 도내 유휴 인력이 노동시장으로 활발히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2025년 4분기에 40%대를 넘어서며 지역 고용시장의 활력을 주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러한 고용률 상승세와 맞물려, 청년 실업률은 전년 동분기(5.6%) 대비 2.9%p 대폭 하락한 2.7%를 기록하며 뚜렷한 고용 안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청년 실업자 수 또한 45.5% 급감한 5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청년층이 지역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고용 시장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2025년은 경남 고용지표가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라며, "역대 최고 고용률과 실업률 감소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1 (수) 0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