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가동 |
임실군은 최근 기온 변화와 개체 수 증가로 인해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이 잦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작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수렵 면허를 취득한 지 5년 이상 된 경험이 풍부한 관내 모범 수렵인 40명을 피해방지단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정영국 전북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총기 안전 교육, 야생동물관리시스템 사용법,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시 준수사항을 교육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임실군은 작년에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멧돼지 622두, 고라니 1,548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사전 차단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도내 최대 규모인 40명을 선발하여 19일부터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또한, 시군 경계지역에 광역으로 울타리를 설치하여,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 경로를 차단하는 광역차단시설 사업 예산을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는 등 피해 예방에 대한 임실군의 적극적인 태도는 매년 농작물 피해로 인해 근심하는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는 농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전문성을 갖춘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고, 농업인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안전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1.22 (목)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