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단’ 본격 가동...시민 건강 지킴이 나선다 |
시는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고 예방단의 활동 다짐과 함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단’은 남원시의 대표적인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인 ‘싱싱생생 건강교실’ 강사들로 구성된 지역 특화 예방 조직이다.
지난해 3월, 30명의 강사로 출범한 예방단은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85개소에서 총 5,335회에 걸쳐 1만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지역 특화사업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남원시는 2025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예방단 인원을 32명으로 확대하고, 관내 읍면동 96개소 경로당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는 자체 제작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 기법을 전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요 교육 내용은 ▲2주 이상 기침 시 검진이 필수적인 ‘결핵 예방’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등 실생활 밀착형 수칙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착용과 기피제 사용법을 강조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무료 결핵 검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가장 가깝게 만나는 건강교실 강사들을 통해 예방 수칙을 전달함으로써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3.13 (금) 1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