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강릉, 승부차기 혈투 끝 춘천 꺾고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 “제주행 확정!” |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FC강릉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5대 3로 승리하며,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 강원도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승리는 양 구단 모두 K2 리그 승격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현재 리그 순위(9위)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FC강릉은 이번 맞대결 승리를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급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러한 구단의 탄탄한 내실은 상위 리그 진출을 향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FC강릉 최윤순 단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해준 선수단 덕분에 강원도 대표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이러한 구단의 저력이 K2 리그 진입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한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제주에서도 강릉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도 대표 선발의 기쁨을 뒤로하고 FC강릉은 이제 다시 리그 체제로 전환한다.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6 K3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며, 기세를 이어가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08 (수)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