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데이 |
‘똑똑데이’는 ‘마음의 잠금(lock)에 노크(knock)하는 하루(day)’라는 의미로, 정신질환자가 닫혀 있던 일상과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자기 이해, 일상생활 관리, 건강관리, 사회기술훈련, 자기결정 등 회복에 필요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직접 경험하는 회복 과정에 초점을 맞춰 ▲프로필 촬영 ▲요리교실 ▲금전 관리 교육 ▲미션활동 ▲4개 지역 연합 워크숍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와 식품영양학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등 지역 전문기관이 참여해 건강·일상·교육·경제활동을 아우르는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창원시와 통영시에서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 98.9%와 회복 변화 7.1%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으로 확대해 2차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향후 표준화된 지역사회 정신재활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똑똑데이’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회복하고, 스스로 자립 기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정신재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09 (목)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