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국제 그린월드 어워즈 탄소감축 분야 '금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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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22 (수)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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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봉구, 국제 그린월드 어워즈 탄소감축 분야 '금상' 쾌거

기후행동보상제 ‘탄소공감마일리지’ 구축‧운영 높게 평가받아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그린월드 어워즈’ 금상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토픽뉴스]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13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성에서 개최된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2026‘에서 지방정부 탄소감축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이다.

구는 이번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감마일리지’로 금상을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금상은 유일하다.

구 관계자는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의 우수한 친환경 정책 중에서 구의 정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지역화폐와 연계한 기후행동보상제다. 건물, 수송, 에너지 등 50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돼 주민이 생활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탄소중립 실천 촉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탄소공감마일리지가 혁신적이라 평가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2023년 4월부터 운영된 이래 현재 13,8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실천 활동 수는 470만 회를 넘었으며, 이는 온실가스 7,600여 톤을 감축한 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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