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서 한·중 문화·경제 협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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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22 (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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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도 태안서 한·중 문화·경제 협력 넓힌다

25일 개막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중국 6개 대표단 81명 참가

충남도청
[시사토픽뉴스]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중국 대표단이 잇따라 참석, 다채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펼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상하이시와 장수성 양저우시, 구이저우성 항톈스마트농업유한공사, 쓰촨대학 금강학원, 옌볜조선족자치주 서울사무소 등 6개 대표단 81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개·폐막식과 주요 행사 등에 참여, 문화 교류는 물론, 기업·기술 등 경제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항톈스마트농업유한공사는 박람회에서 스마트 농업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 이전 및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지역 특화 산업을 소개하며, 농식품 및 지역경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지난해 8월 김태흠 지사의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박람회를 찾는다.

양저우 대표단은 이번 방한을 통해 도와 청소년 교류 연계 인적 자원 및 콘텐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 출신으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추사 김정희를 활용한 인문 기반 교류 사업 추진 방안도 논의한다.

쓰촨성에 위치한 쓰촨대학 금강학원은 무용단원 등 65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금강학원 무용단은 특히 25일 박람회 개막식 무대에 올라 ‘물결처럼 일렁이는 꽃의 향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금강학원은 이어 순천향대와 교류 협약 체결을 추진, 한중 대학 간 교육 및 문화 콘텐츠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상하이시는 녹화 및 도시미관 관리국장 등 6명의 대표단을 다음달 24일 박람회 폐막식에 파견한다.

상하이시의 방문은 충남의 치유·정원 산업과 상하이의 도시 관리 정책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을 살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한·중은 농업과 치유, 문화와 산업이 결합한 융복합 협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지방정부 및 기업 등과의 교류·협력을 넓히는 한편,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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