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1200마리 개체 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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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23 (목)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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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1200마리 개체 수 조절”

정읍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시사토픽뉴스] 정읍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심 주택가 등에서 자연 번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해 소음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200마리이며, 마리당 2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정읍시 관내에 서식하는 체중 2.5kg 이상의 길고양이다.

단, 임신 중이거나 젖을 먹이는 개체는 수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이 정읍시청 축산과 동물보호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시에서 운영하는 전문 포획팀이 현장을 방문해 고양이를 획한다.

이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마친 뒤 원래 장소에 다시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동물병원 4곳(제이에스, 마이펫, 다나, 조은)과 위탁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수술과 사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신기환 축산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는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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