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 개최 |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단위의 경쟁을 경험하며, 양궁 기술 향상과 함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을 위하여 연면적 2,714㎡, 대지면적 73,683㎡ 규모의 국제경기장으로 주 경기장 29,400㎡, 경기 운영시설 2,675㎡(3층) 등을 갖추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양궁 체험 장소로 이용되는 등 임실 양궁의 주된 시설이다.
군은 최근 3년간 양궁장 사용 편의 증대를 위해 음향 시설, 안전 펜스, LED 전광판, 옥상 방수, 그 외 소규모 시설 보수 등을 통해 운영상 불편했던 사안들을 해소하고 꾸준히 보완해 왔다.
올해에도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크고 작은 시설 개선을 보완하여 전국대회 개최 등 주요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장소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1년부터 총사업비 52억 8천 4백만원을 투입해 국제양궁장이 위치한 곳에 지상 4층, 26실 규모로 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건립 중이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선수와 내방객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양궁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화랑기 양궁대회를 통해 임실군이 양궁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전지훈련센터 완공과 함께 지역 체육 인프라가 크게 강화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인 양궁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