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생활도예 실용교육 |
이번 교육은 부안군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19일부터 진행된 생활 도예 교육(1차 과정)에는 총 24명이 참여해 도자기 제작의 기초부터 생활 속에 활용 가능한 작품 제작까지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함께,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어서 오는 9월 초 예정된 다육 아트교육을 준비 중이며, 이미 30명 접수 마감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기존 지역민들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성기 회장은 “굳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을 구분할 필요 없이 이웃으로서 함께 웃고 배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부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