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성황리에 운영 |
이번 건강부스는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최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검사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HbA1c) 등 기초검사와 함께 인바디를 활용한 체성분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검진 과정에서 당뇨 전단계 등 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경각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