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민·관이 함께하는 ‘2025 보육 발전 워크숍’개최 |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차지도어린이집연합회 신은옥 회장, 센터 최은주 센터장을 비롯해 도·시군 보육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정책 논의·사업 안내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퍼스널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현장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육정책 논의와 기관별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2026년 보육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도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어린이집·보육공무원 간 연계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현장 의견을 듣는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현실과 개선 필요사항을 적극 제기했으며, 도는 제안된 의견들이 2026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수미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 보육기관이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금) 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