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관,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
여행의 경험으로 세상을 학습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 여행을 그린 ▲경주 역사 여행(김원미․유재상 저, 그린북) ▲불량한 자전거 여행(김남중 저, 창비) ▲여행의 시간(소연정 저, 모래알)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됐습니다(바루 저, 여유당) ▲긴긴밤(루리 저, 문학동네)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가장 한국적인 여행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는 만큼 보인다(유홍준 저, 창비) ▲곽재식의 도시탐구(곽재식 저, 아라크네) ▲완전 (망)한 여행(허휘수․서솔 저, 상상출판)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세라 벡스터 저, 올댓북스)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주말랭이 저, 빅피시)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유럽으로 떠나 3년간 머문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 ▲먼 북소리(무라카미 하루키 저, 문학사상) ▲여행의 쓸모(정여울 저, 스튜디오오드리)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박상영 저, 인플루엔셜) ▲모든 요일의 여행(박민철 저, 북라이프) ▲오래 준비해온 대답(김영하 저, 복복서가) 등 10권을 선정했다.
특히, 10월 사서추천도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내 손으로 큐레이션'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추천한 자신의 인생 여행책을 참고한 것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북큐레이션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여행 가기 좋은 10월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를 통해 여행 정보를 얻거나, 다양한 책을 읽으며 책으로 여행을 떠나는 데 사서추천도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서추천도서는 교육도서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