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한마음대회에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그동안 농사일로 심신이 지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1년간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쌀 1,0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소비자와 함께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는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1년 동안의 학습 결과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