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의 손끝에서 탄생한 출산축하용품, 보건소로 전달 |
이번에 배부된 출산축하용품은 보건소를 통해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한 임산부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내 사업부문인 '손끝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손끝사랑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생계안정뿐만 아니라 직업 경험과 자부심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활용하여 출산축하용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용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공공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출산축하용품의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일자리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의 자립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러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공공일자리사업이 지역 경제와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