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롤모델, 전주시 통합돌봄사업 배웠어요!” |
시는 2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원주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승희 복지국장과 윤석재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원주시 복지국 직원 8명과 신승훈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정보과 각 분야별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건강의료안전망 △75세 이상 노인 전수조사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통합돌봄서포터즈 등 전주시 특색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원주시 공무원들은 이어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하기도 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우수지역으로 전주시를 찾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집에서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공포됨에 따라 현재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범사업은 2년 뒤인 오는 2026년 3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