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미식도시’ |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최근 ‘Why Jeonju is the best place to eat in South Korea(전주가 한국의 최고 미식도시인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남부시장의 콩나물국밥, 비빔밥, 막걸리, 전통차 등 전주의 대표 음식뿐만 아니라 예향 전주의 문화·역사적 정체성을 소개했다.
이 내용은 지난 20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온라인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특히 이 기사에서는 전주비빔밥이 ‘조선 왕조의 역사와 전주의 문화적 유산이 녹아있는 요리’로, 전주는 ‘전통을 혁신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요리사들이 있는 도시’이자 ‘한국인들이 찾는 미식도시’로 각각 평가됐다.
이상숙 국제협력담당관은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하는 전주는 특히나 해외에서 한 번 방문하면 잊지 못하는 도시이며, 많은 글로벌 미디어사와 세계적인 인사들이 전주의 문화와 음식, 예술 그리고 전주 사람들의 매력에 빠지지 못하며 전주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한다”면서 “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브랜딩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