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밀양시 산불대응센터에서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안전 결의 및 안전교육 |
이날 결의대회는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중 안전사고 예방 결의서 선서, 산림사업장 재해사례 소개 및 안전대책 교육, 산림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산림사업의 특성상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깊은 산림지역과 암석지 등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발생할 위험이 커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재해 발생을 미리 예방할 필요성이 높다.
특히‘중대재해처벌법’시행 등으로 안전 확보 및 중대재해 예방이 필수적인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사고위험이 큰 산림사업을 시행할 때 관리자와 감독자들에게 산림사업장 재해사례를 소개하고 안전대책을 교육해 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철저한 안전교육 시행으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림사업 진행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