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
국세·지방세 무료상담의 날 운영은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6일 운영을 시작해 상담 건수가 매주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평소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상담실에 비치된 상담카드에 적어 신청하면 마을세무사와 대면 상담을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원주시에는 8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담 비용 탓에 세금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많아 이번 국세·지방세 무료상담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세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