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및‘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보령시 빈집 포함 모든 거처로 약40,305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보령시의 인구‧주택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조사는 보령시의 가구와 주택에 대한 보다 정확한 통계적 정보를 수집해 향후 인구‧주택 정책 및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