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음주폐해 예방’ 홍보주간 운영 |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1월로 지정하고 있다.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둔 달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원보건소는 음주 고글체험 등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음주폐해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관내 금주구역인 도시공원, 버스승강장 등을 점검해 단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원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절주클리닉 ‘내가 갈게, 금연 절주’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폐해 예방 교육 ‘노담절주 클래스’ △임산부, 가족 대상 ‘엄마랑 함께, 금연 절주’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사업에서 진행하는 알코올의존도검사(AUDIT)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연계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