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 홍보물 |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음악공장이 주관한다.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에 참여한 유아들이 자연 재료로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 전시, 디지털 드로잉, 오토마타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기존 전시회의 틀을 벗어나 박경리 선생님의 생명 존중 사상과 문학세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박경리 문학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협업을 진행하는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업체 ‘음악공장’이 원주시와 협업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0개 유아교육기관, 만 5세 2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박경리문학공원의 옛집 공간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업체와 협업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원주 대표 인물인 박경리 작가를 다시 한번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원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향유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