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지역주민 화합행사 실시 |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며 농촌 생활을 깊이 이해하고,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괴산읍 24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농촌에서 새롭게 정착 중인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과정에는 문화적 차이와 소통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에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주민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김장 체험 행사 역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지원하고,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