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 개최 |
행사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산책 중심의 가벼운 걷기 운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걷기 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시작으로 앞산 맨발 산책로를 따라 앞산 기억공원까지이며 도착지인 앞산 기억공원은 남구보건소가 지정한 치매친화적 공간으로, ‘치매 예방체조’와 ‘치매 바로알기 OX퀴즈’이벤트를 진행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걷기는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 환자를 배려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