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11월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정기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은 정기공연 포스터 |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지역의 초등학생 20여 명의 단원들이 중심이 되는 안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움직임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며 창의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 등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한다.
이번 정기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하여 ‘고(Go,古)’,‘인(人)’,‘돌(돌다, 움직이다)’을 재해석했고, 소리 · 도구 · 음악 · 군무를 각 장의 소주제로 정해 공연의 막을 구성하여 60분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박상현 팀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선생님들과 7개월간 함께 춤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연입니다. 단원들이 스스로 만든 의미 있는 공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꿈의 무용단 단원들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의 정기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