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드림나눔봉사단,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로 해안 플로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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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DC 드림나눔봉사단,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로 해안 플로깅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노력

JDC 드림나눔봉사단,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로 해안 플로깅 진행
[시사토픽뉴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해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JDC가 사랑海’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친화기업들과 함께 제주항 제2부두에서 폐현수막 마대를 이용한 플로깅을 실시했다.

‘JDC가 사랑海’는 JDC 드림나눔봉사단의 올해 주력 활동 중 하나로 제주 해양의 청정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플로깅을 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폐현수막 마대 플로깅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친화기업들과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용한 마대는 지난 10월 18일 JDC에서 사용한 폐현수막들을 이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낸 결과물을 사용한 것이라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참가한 JDC 임직원들은 제2부두 바위 사이에 떠내려온 다양한 해양 쓰레기들을 타 자원봉사 친화기업 직원들과 함께 수거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해양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영주 과장은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를 이용해 해안 플로깅에 참여하게 되니 뿌듯하다”며, “제주의 상징과도 같은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JDC의 사회공헌 추진에 있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ESG 실행과제의 하나로 기후변화와 인위적으로 훼손된 해양서식처를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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