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지원 ‘함께 가을 소풍 가요’ |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소풍은 다문화 1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람사르 습지 탐방 △반딧불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가족 더 가까이’란 주제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양성 평등 교육 △온가족 물놀이 △람사르 습지로 떠나는 가을 소풍 등 교육과 체험을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
정혜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이 상승하고, 부모-자녀 관계가 향상되는 것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으로 센터는 다문화가족에게 맞는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