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조사 |
국가지점번호는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체계로,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어 산악지대나 해안가 등에서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통일된 번호 체계로 여러 기관이 더욱 효율적인 협력 구조를 갖출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2017년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와 공원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올해까지 총 425개를 설치했다.
또한 번호판의 유지·보수를 위해 매년 일제조사를 진행해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번호판 설치와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