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적금 홍보 |
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이번 적금을 기획했다.
'부산이라 좋다 빅(Big)적금'은 부산을 사랑하는 '큰(Big)' 마음과 위치인증 임무(미션) 수행이라는 '큰(Big)' 재미를 담은 적금으로, 시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반영해 부산의 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테마형 적금이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2.80퍼센트(%)로, 여기에 지역 인기 명소(핫 플레이스) 방문 인증 우대금리 최대 2.0퍼센트 포인트(%p)와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0퍼센트 포인트(%p)를 더하면 최대 연 5.00퍼센트(%)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적금 가입 후 부산의 주요 관광지 15곳과 음식점 밀집거리 8곳 그리고 광복동 부산 브랜드숍(Big Shop)을 방문해 위치 인증을 완료하면 인증 건수에 따라 최대 2.0퍼센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많은 관광객이 부산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면서, '부산이라 좋다'라는 이야기를 절로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브랜딩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시 도시브랜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적금 출시와 함께 중구 광복동에 부산 브랜드숍(Big Shop)을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부산 브랜드숍에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팬 상품(굿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 브랜드숍은 연면적 약 165제곱미터(㎡)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지역 기업과 협업을 위한 다양한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2층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팬 상품(굿즈)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