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
이번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정수기, 저수조, 옥내급수관 등 학교 내 식수 공급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표본학교의 정수기 중 20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탁도와 총대장균군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필터 교체, 소독 등 조치를 한 뒤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재검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이 나면 해당 정수기를 폐기할 계획이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먹는 물에 대한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