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권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 |
“놀이는 모든 연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전략이다.”라는 크레체프스키의 말처럼 놀이를 통해 인권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권센터 “들”의 김지나와 배경내 강사의 '놀이로 배우는 인권'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 ▷함께 그리는 그림, ▷서로를 알아가는 주사위놀이, ▷인간매듭, ▷감정거울, ▷미스터리 그림,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놀이, ▷메뚜기 다리 등의 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연수 자료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열 두 빛깔 인권놀이터-놀이로 배우는 인권 활용 안내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놀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된다” 며“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나의 인권부터 돌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인권에 대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연수를 기획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움이 일어난 놀 권리를 학교현장에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인권 존중과 평등에 뿌리를 둔 학교 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