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 |
김정이 의원은 “양 의료원의 보수 수준이 비슷한 가운데 강진의료원은 성과급과 상여금, 실적수당을 급격히 줄이고 고정수당을 높였지만, 순천의료원은 성과급과 상여금, 실적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하나의 부서에서 관리 함에도 지도 감독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개선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는 직원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고정수당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성과급이 아예 없거나 실적수당을 지나치게 줄이고 고정수당으로 지급하는 등 한 부서에서 지도 감독하고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경영환경을 고려해 도민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수 체계를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양 의료원의 직원 평균보수와 감염병 대응 등 공공성 측면을 함께 고려해 지도 감독하고 의료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