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제복 입은‘수퍼 히어로’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5명 보훈부장관 표창 수여 |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의 포상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감사·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 추진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포상으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에 상을 타는 제복공무원은 모두 289명으로 이 가운데 소방공무원은 68명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은 5명으로 이정환 소방경, 박국희 소방위, 김규현 소방위, 박찬종 소방교, 박용상 소방교가 전북특별자치도의 3,456명의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포상을 받는다.
이정환 소방경은 제복공무원으로서 소방장비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특수장비보강 등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로 소방장비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박국희 소방위는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한 공이 인정됐다.
김규현 소방위는 코로나19 비상사태 대응과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에 기여했으며, 특히,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면서 신속하고 적절한 상황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이 인정됐다.
박찬종 소방교는 비번일에 행사장에서 기도 폐쇄된 50대 남성 환자 발견하고 하임리히법 시행하여 소생케 한 공이 인정됐다.
박용상 소방교는 평소 순직소방공무원·국가유공자 정기 위문을 실시하며,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마음건강 치유 및 건강검진 안내를 한 공이 인정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 여러분이야말로 전북 소방의 자랑이다”고 축하인사를 전하며, “이번 포상이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전북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