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
시는 배달음식 소비증가에 따른 대응과 외식 업계 안전성 관리를 위해 매 분기별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업소는 최근 2년간 점검받은 사실이 없거나 처분 이력이 있는 치킨·마라탕 등 배달음식점 16곳과 라면, 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점 5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조리장 청결 ▲ 음식 재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 위생모, 마스크 착용 ▲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특히 튀김기와 환풍기 청소 상태, 냉장고 성에 방치, 김치류 등 잔반 재사용 여부를 집중해 살폈고, 점검 결과 대체적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결 위주로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 시민 등 누구나 안심하고 외식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