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평등한 농업·농촌 만들기 나서 |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21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여성의전화 소속 전문 강사가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차별없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6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0개 마을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사회 구성원의 성인권,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